1급 발암물질 '라돈가스'란 무엇인가? 장기노출시 폐암 걸릴 확률 최대 20배 증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침묵의 살인자' 라돈 가스
라돈은 우라늄과 라듐이 붕괴되면서 땅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다. 라돈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서 대부분 지표에서 머물게 되는데 이때 주택 등의 지하실로 스며들어간다. 유입된 가스는 지하나 실내공간에 머물고 이를 환기하지 않으면 외부에 비해 많게는 100배까지 짙어진다.
라돈 가스의 잠재적인 위협 중 대표적인 것이 폐암이다. 흔히 라돈은 건물바닥이나 지하실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방사되고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흡연자에게 유입된 라돈은 담배와 상승작용을 일으켜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가능성이 40배 이상 높아진다.
무색. 무취, 공기보다 7.5배 무거워
작은 환기 통환 쾌적한 환경 중요
라돈 발생을 줄이고자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대책으로 토양가스 배출법이 있다. 이는 토양에서 나오는 라돈을 실내로 들어오기 전에 미리 바깥으로 내보내는 기술이다. 건물 바닥 토양에 라돈 배출관 중간에 환풍기를 설치해 라돈을 외부로 보낸다. 이 방법은 실내 라돈 수치를 50~70% 줄일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라돈 유입을 저감시키는 외부공기 유입법이 있다. 실내에 환기구를 설치해 바깥 공기를 실내로 들여보내면 실내 공기의 압력이 커진다. 이 방법으로 건물 내부의 압력을 건물 아래에 있는 토양(압력)보다 높게 유지하면 토양에서 실내로 라돈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틈새를 막아 라돈을 저감시키는 차폐시공법도 있다. 실내 라돈의 85~97%는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들어온다. 따라서 보강재나 콘크리트 마감재 등을 이용해 틈새를 막아 실내로 들어오는 라돈을 차단할 수 있다. 이음새 있는 파편들을 깨끗하게 정리한 후 봉합제를 사용해 틈새를 막는 방법인데, 근본적으로 실내 라돈농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라돈의 실내유입을 막는 것만큼 이미 유입된 라돈을 밖으로 내보내는 방법도 중요하다. 실내에 들어온 라돈은 반드시 10분씩 하루 3번 환기해야 한다. 이는 실내 라돈농도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이며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angry_witch_story/## Witch NEWS] - 환경호르몬의 공포 (플라스틱의 충격적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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