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많은 사람과 미디어의 언급ㅡ
그래서 한번 읽어 봐줬다.
책만 보면 자는 내가... 끝까지 읽었다.
그 만큼 책은 술술 잘 넘어간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책은 잘 안 읽는 편 이지만,
문득 나와 비슷한 시대에 살고있는
"82년생 김지영"은 어땠을까,?
어떤 시점으로 여자이야기를 써내려갔을까?
궁굼했다.
남편의 시점으로 아내의 빙의? 횡설수설?
처음 도입부분 신선했다. 너무 맛만보게 해줘서
너무 아쉬웠었다. 좀더 나갔으면...바램이 컸다.
한방 같은거랄까?
30~40대면 공감
여성의 평균적인 삶을 82년생 김지영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사회가 담고있는 여성차별,
여자로 태어나, 아내가 되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고,
며느리가 되어있는,
약간은 힘이없어 보이는 주인공. 김지영.
나는, 나약하고 힘이 없는 82년생 김지영이가,
다른 멋진 삶으로 마무리 되기를 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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